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글렌필드커뮤니티교회입니다.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Glenfield Community Church)는 뉴질랜드 장로교단 (‘뉴장’ / PCANZ – Presbyterian Church of Aotearoa New Zealand) 소속의 노스쇼어 한인교회와 글렌필드 장로교회(현지인 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2021년 7월 새롭게 설립한 다민족 다문화 교회입니다.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는 21세기 다민족 다문화 뉴질랜드 사회 가운데 더 적절한 교회의 모습이 무엇일지를 고민하는 가운데 설립되었습니다.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의 전신인 노스쇼어 한인교회(North Shore Korean Church)는 2012년 4월 뉴질랜드 현지 사회에 유의미(relevant)한 교회를 이루어가기 위해 오클랜드 북부 노스쇼어(North Shore)에 개척한 뉴장(PCANZ) 소속 한인 교회입니다. 1대 담임 최정훈 목사, 2대 전환기담당 박충성 목사를 거쳐, 3대 담임으로 문홍규 목사가 부임한바 있으며, 2021년 7월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 설립과 함께 문홍규 목사와 에마 키온(Rev Dr Emma Keown) 목사가 6명의 장로들(김아람, 주순복, 한경섭, Kiri Irwin, Arvin Atendido, Felix Kim)과 함께 교회협의회(Church Council)를 이루어 이끌어 왔습니다.
엠마 키온 목사는 2023년 1월을 마지막으로 글렌필드 장로교회와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로 이어진 한 교회에서의 17년간의 목회를 정리하고 북부노회 사역에 전념하기 위하여 이임하였고, 2023년6월에는 노스쇼어 한인교회와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로 이어진 4년여간의 목회를 정리하고 문홍규 목사가 이임한바 있습니다. 이에 2023년 7월 현재 브라운스베이 장로교회의 담임 목회자인 로빈 팔머 (Rev Robin Palmer) 목사가 현재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 임시당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아람 (당회서기), 한경섭, 정철, Kiri Irwin, Jeremy Richards, Felix Kim 장로들과 함께 교회협의회를 이루어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는 젊은 다민족 다문화 리더십이 이끌어 나가며, 현 시대와 사회 가운데 하나님의 소명에 응답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민족과 문화적 정체성과 함께 뉴질랜드 사회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으로서 소수민족 커뮤니티 내에서만 뿐만이 아니라 뉴질랜드 교회 그리고 뉴질랜드 사회 가운데서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그리스도의 몸 (The Body of Christ)이란 사실을 기억하고 인지하며 성도들 한 명, 한 명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살아있는 세포가 되어 건강하고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란 성도와 성도가, 모임과 모임이, 그리고 교회와 교회가 연결되고 연합하여 우주적 교회를 이루어가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를 위해 전신이었던 노스쇼어 한인교회는 현지인 교회인 글렌필드 장로교회(Glenfield Presbyterian Church)와 통합하여 새로운 교회를 설립하였으며, 쉽게 고립될 수 있는 이민자 교회 특성을 넘어서 뉴질랜드 현지 사회 안에 함께 어우러져가며, 서로에게 배우고 영향을 끼치며 함께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2023-2024년도 기간에는 사도행전 2장 46-47절 (쉬운말성경) “그리고 날마다 성전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집집마다 번갈아 가며 모이는 가운데 기쁨과 감사함에 넘쳐 음식을 나누면서,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래서 이를 본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을 칭찬하였다. 주께서는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의 숫자를 더하여 주셨다”는 말씀과 함께 “커뮤니티를 이어가고, 커뮤니티를 지어가며, 커뮤니티가 되어가는” (Connecting Community, Building Community, Being Community) 교회라는 표어를 가지고 환대함 (Hospitality)을 실천하는 교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는 특히 우리가 위치한 이 글렌필드 지역이 우리의 선교지이요 사명이라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 섬김에 열심을 내어 Pātaka Kai (Community Pantry) 운영과 함께 매주 금요일 커뮤니티 헙브 데이 (Community Hub Day)를 열고 있으며 김동성 전도사가 지역사회 섬김 사역자 (Community Outreach Pastor)로 섬기고 있습니다.
수평적 교회, 열린 교회, 깨어 있는 교회, 잇는 교회로서 교회와 사역 그리고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글렌필드 커뮤니티 교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락처>>
전 화: 094449875(교회사무실) / 0212563653(김동성 전도사) / 0276241616(김아람 장로)
전자우편: admin@glenfieldcommunity.church
웹사이트: https://glenfieldcommunity.church/index.html